고독한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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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고베입니다. X이티비 원년 멤버와의 접선 썰!
별거 아니지만 버킷리스트였거든요...
2024. 10. 31.
똑똑! 고베입니다. X이티비 원년 멤버와의 접선 썰!
별거 아니지만 버킷리스트였거든요...
하루는 다음과 같은
이메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조심스레 자신을 소개하며,
커피 한잔하자는.
누구지?
······.
헉 X이티비 그분이잖아!
당연히 알죠.
아무리 좁밥 유튜버라도.
만나자는 연락은 주기적으로 오거든요.
오히려 작은 채널이라 부르는 부담이 덜하니.
더욱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폐쇄적인 성향인 겸.
누군 만나고. 또 누군 안 만나기 그래서.
극단적으로 아무도 안 만나리라
선언한지 오래인데요!
그래도 이건 경우가 달라...
계산적인 스스로에게 실망했지만.
1군의 한 카페로 약속을 잡았어요.
왜냐하면요.
시청을 안 하니 X이티비 팬이라 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힘든 시절 이 채널의
과일 챌린지 영상을 보며.
언젠가 용길 내 꼭 베트남 가서.
무엇인가 하고 싶다고...
막연히 꿈꿀 수 있었거든요.
그런 의미입니다 제겐. 고마움인 거죠.
뭐, X이티비나.
관련 멤버들 채널에 출연해
한 번 떡상이나 노리자.
이런 건 제가 싫고요.
어떤 식으로든 접점을
한 번쯤은 갖는 것.
그게 오래된 소원 중 하나였어요.
형인 줄 알았더니 또래에.
덩치도 크고. 호쾌한 웃음이 인상적인 그.
X이티비에 열심히 일한 뒤.
현재는 독립하여 자신의 일을 꿈꾼다고...
뭘 같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고요.
또 언제 다시 만날진 모르겠지만.
어째 꼭 고독한 베트남은 아니구나.
그런 위로를 받은 하루였습니다.
이젠 다시 혼자일 준비 오케이.
국내외 각지에 계신
독자님들.
시월의 마지막 날.
호찌민에서 응원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고급 카페 스벅서
고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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